오늘 끝내는 수능 준비: 준비물·시험장·입실 시간 점검하고 금지물·한국사·OMR 실수 막기

 

소개글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예비소집 확인 방법부터 시험장 위치 확인, 입실 시간, 금지물품, 그리고 ‘한국사 필수 응시’의 의미까

 

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내일 아침,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시험장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하나 빠뜨리지 않고, 불필요한 실수 없이 수능을 마무리하는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예비소집 체크: 수험표 수령, 시험장 동선, 교실 배치 오늘 바로 확인

수능 전날, 예비소집은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전쟁 전 리허설’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보다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먼저, 수험표 수령부터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험표는 신분증보다 더 중요한 ‘시험 참여권’입니다. 

 

분실하면 시험 당일 아침부터 심장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원서 접수했던 학교나 교육청에서 직접 수령해야 하며, 수험표의 이름·주민번호·선택 과목·시험장 학교명이 모두 맞는지 즉시 확인하세요.

수험표를 받았다면 이제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 오후 3시 이후, 각 시험장 건물 외부에 ‘시험실 배치표’가 붙습니다. 

 

“몇 동, 몇 층, 몇 반”까지 정확히 확인하고, 내일 아침 교통상황을 고려해 실제로 이동 동선을 미리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정문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주차가 가능한지, 주변에 횡단보도가 있는지도 체크하세요.

교실 동선도 중요합니다. 

 

건물 입구에서 시험실까지 몇 분이 걸리는지, 화장실 위치는 어디인지, 비상시 이동 통로는 어떤지 오늘 미리 봐두면 내일 훨씬 여유가 생깁니다. 

 

“길 몰라서 뛰다가 늦는 수험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비소집에서는 감독관이 직접 나와서 시험 당일 유의사항을 설명합니다. 

 

반입 금지물품, 탐구 과목 응시 순서, 입실 시간(08:10까지!) 등 핵심 규정은 이때 한 번에 정리됩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시계는 모두 반입 금지이므로 내일 가져가면 바로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오늘 들은 이야기를 집에 돌아가서 다시 한 번 가족에게 설명해보세요. 

 

설명하면서 빠뜨린 게 있으면 그게 바로 내일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원서 접수한 교육청이나 학교로 가서 재발급받으면 됩니다. 

 

단, 시험 당일에는 재발급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오늘 처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장 주변 환경도 체크하세요. 

 

근처 공사나 교통혼잡 구간, 소음이 발생할 만한 곳이 있다면 내일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출발 시간을 앞당기세요. 

 

예비소집을 대충 넘기면 내일 아침이 전쟁터가 되지만, 오늘 확실히 준비하면 내일은 평화로운 하루가 됩니다.

오늘 예비소집은 단순히 ‘의무 참석’이 아니라 ‘내일의 안전장치’입니다. 

 

수험표, 시험장, 교실, 동선 — 이 네 가지를 오늘 완벽하게 점검하신다면 내일은 오직 문제지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당일 실수 방지: 금지물 반납, 한국사 필수, OMR·탐구 순서 최종 점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금지물품 반입과 과목 순서 실수입니다.

 

이 두 가지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성적 무효나 부정행위 처리가 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먼저 시험장 입실 전에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소지품 정리입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태블릿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입니다.

 

만약 실수로 가지고 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잠깐 꺼놨는데요?”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지 자체가 금지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한국사 과목 응시입니다.

 

한국사는 수능에서 유일하게 “미응시 시 성적표 자체가 나오지 않는 과목”입니다.

 

즉,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 봐도 한국사를 안 보면 수능 전체가 무효입니다.

 

이유는 대학 입시의 기본 교양 평가 영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응시표와 시간표를 다시 확인하시고, 한국사 시험을 꼭 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OMR 카드 작성입니다.

 

답안지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흔적이 남으면 오답 처리될 수 있습니다.

 

수정이 필요할 때는 흰색 수정테이프만 사용하세요. 수정액이나 스티커는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시험 종료 후 답안을 수정하거나 필적 확인 문구를 다시 쓰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니,

 

감독관의 “그만!” 소리가 들리면 손을 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탐구 과목 순서를 꼭 확인하세요.

 

탐구영역은 선택 과목을 두 개 치르는데, 선택 순서를 반대로 작성하면 첫 번째 과목이 0점 처리됩니다.

 

문제지를 받을 때 “이게 내가 첫 번째로 선택한 과목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감독관이 안내할 때도 한 번 더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매년 수험생 중 일부가 탐구 과목 순서를 헷갈려서 큰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정신이 없고, 긴장으로 인해 작은 부분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당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꼭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하세요.

전자기기 모두 제출 또는 집에 두기

한국사 과목 응시 필수

검은색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준비

탐구 과목 순서 확인

이 네 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마칠 수 있습니다.

 

수능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준비와 평정심이 점수를 만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마무리글

수능 당일은 노력보다 ‘준비력’이 합격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 확인하신 준비물과 유의사항을 미리 챙겨두신다면, 시험장에서는 오직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수 없는 하루, 안정된 컨디션, 그리고 자신감 있는 마무리를 응원합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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